베트남 이야기

베트남(vierndm)의 참(cham)족

참 좋은생각 2008. 12. 7. 12:11

베트남(vierndm)의 참(cham)족

AAP(한국미전도종족입양본부) 제공

▶위치 및 환경
지리적 위치는 북위 20˚~30˚. 베트남 중남부의 고원지대인 ‘다낭’과 ‘훼’를 중심으로 한 만남지방과 라오스의 메콩강 유역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베트남 땅의 원류민족이다. 만남지방은 산맥이 해안 가까이까지 발달해 있고 평야는 해안선을 따라 약간 발달되어 있을 뿐이며, 빈약한 평양에 따른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종족의 유래 및 역사
참(Cham)족은 AD 2-16세기까지 존재했던 참파왕국의 후예이다. 참파문명이 현재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 천년 이상 주부 베트남 해안을 통치했던 강력한 왕국이었다. 16세기 말, 일본인 도시로 알려진 호이안, 남장의 나트랑, 판티에르 등은 고지에서 생산되는 백단향, 침향 등의 향목과 향신료를 취급하는 중국과 동양을 연결하는 중계무역의 도시로써 번성하였고, 인도인, 아랍인, 페르시아인 등과 빈번히 교류하였다. 참파왕국은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인도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호를 만들어 갔다. 15세기 말 베트남족에 의하여 멸망된 후로 참파왕국은 국가의 존재조차 없어졌고 역사에서 사라졌다. 참파왕국의 성지인 미성, 차류, 호이안은 참파왕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나 옛 왕국의 터에서는 식민시대의 교회가 세워져 있다.

▶인구와 언어
베트남에 있는 전체인구는 10만명 정도. 베트남에 분포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번딩, 뿌잉, 닌투언, 빈투언, 롱칸, 포비지민, 안장, 따이닌 등이다. 10C 대월족(베트남족)의 침략으로 참족은 태국에 1만명, 캄보디아에 280,000여 명(1985년),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등지로 도망을 가면서 흩어져 살게 되었다. 흩어진 참족인들과 베트남에 남아있는 참족인은 너무 오랜 기간 떨어져 살아서 언어, 풍습, 습관이 달라서 지금은 거의 교류가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베트남어와 참족어(참족인들은 인구의 1%만 사용함)를 사용하고 있다. 성인의 읽고 쓰는 능력은 80%에 이른다.

▶직업 및 소득원
주업은 농업으로 쌀, 옥수수, 야채, 포도농사다. 수입은 품앗이, 야채 행상, 수공품제조이고 수출은 일본으로 수공품-실은 수입해서 직조해 테이블보, 가방 등을 여성들이 주로 만듬-이 약간 수출된다.

▶음식과 식습관
베트남인과 거의 동일하다. 제례때는 특별한 음식준비를 하고, 주식은 쌀, 반찬은 채소와 약간의 어류를 먹는다.

▶가족구조
대가족이 모여 산다. 모계사회이다(모든 재산의 상속은 딸에게 이루어진다). 재산이 딸에게 상속되며 딸은 엄마의 성을 따른다. 남성이 가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족의 권위는 가족 중에서 가장 연장자인 여성이 가지고 있다.

▶종교 상황
대다수의 사람들은 힌두교를 믿으며 힌두의식을 거행한다. 그 외 사람들은 이슬람, 토속신앙, 조상을 숭배한다. 그리고 여자들은 신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무당의 일을 하고 있다. 참족은 외부의 이슬람 세계와 단절되어 생활했다. 때문에 생활습관이 토속신앙과 결합해 교리에 충실하지 못하다. 금요일에만 기도하며 목욕재게와 돼지고기 같은 금기음식이 무시되고 있다. 혼합된 종교 형태로 정령숭배 사상-힌두교 + 토속신앙 죽으면 마귀가 되며 화장을 해야 비로서 조상신이 되어 사람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한다.

▶기독교 상황
기독교인은 0.01%. 종족 내 교회가 1개 있다(1990년). 성격이 구약의 일부와 요한복음 등 신약의 일부가 참족어로 번역되어 있으나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은 볼 수가 없다. 모든 성경보급은 베트남 정부에서 제한하기 때문에 사업이나 기업체 설립 등을 통한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예언자이고 선생이며 의인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라는 이슬람의 교리를 믿고 있다. 참족은 문화변동에 대해서 수용력이 없다. 그들은 정체성, 문화와 그들의 종교적인 의식, 관습 등을 위협하는 어떤 외부의 영향을 받으면 그들은 저항하며 수용하지 않는다. 과거 기독교인들의 침입으로 인한 역사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