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어려운 시절의 유익함] 투자의 인생에 다툼이 없을 수가 없다. 돈이 얽힌 문제에서 상대에게 합리와 이성을 기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경험한다. 구분이 쉽지 않은데, 때로 그 다툼이 싸워서 이겨야 할 것이 있고 또 때로는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것이 있다. 싸워서 이겨야 ..

님들께 보내는 제 마음의 연서 - 또 한 분의 증거 오늘은 제가 보내는 멜이 아니랍니다. 카페의 한 다른 님께서 증거가 되어주십니다. <스터디&오프&후기>방에 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뒤늦었다 생각하시는 분들께 용기가 되어줄듯 하여, 꼼짝도 하지 못하는 분들께.... 격려가 될듯 하여.... ..

[펌글] 빌라(3) -- 관리 부재 빌라의 또다른 단점중의 하나는 관리 부실이다 아파트에는 관리사무소가 있고 납부되는 관리비가 있어 합리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합리적인 관리로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가꿀수도 있고 건물의 노후화를 방지하거나 개선할수도 있다 하지만 빌라에는 그런 체계는 ..

[도대체 뭐가 정상적인가?] 최근 재태크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던 적 있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고 참석하는 모임에서 초대한 것이다. 나 자신, 어느새 강연을 하고 있지만 한번도 그런 강의를 들었던 적이 없는 터라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다른 강사들은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할라나? 그 날 강의는, 여러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패션? 그리스도의 패션을 이야기하는 거야? 뭘 입었냐고? 언 듯 들었던 생각이다. 불경스럽겠지만, 마돈나의 말이 떠올랐다. "난 십자가를 좋아한다. 그 위에는 벌거벗은 남자가 있기 때문이다." 패션은 무슨 패션이냐, 벌거벗은 마당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그..

개인적으로 요즘 배탈이 나서 난리가 아닙니다. 일만 잔뜩 벌려 놓고 해결도 못하고, 이런 저런 신경 쓰는 게 많아서, 스트레스성인 듯 합니다. 처음 며칠은 아무렇지 않더니, 이젠 기운도 빠지고 ^^ 애궁, 제가 이렇게 부실합니다.^^ 마음 편한 게 제일인 듯 합니다. 맛난 것을 준들 먹을 수도 없고, 먹었..

[선한 의도가 면책 사유가 되는가] 굳이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글을 시작하면서, 이내 지워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있으니, 이것도 글에 대한 불경이다. 사람들은 다수의 뜻을 언급한다. 국민의 뜻? 국민 대다수의 뜻? 언제고 물어나 보았나? 일전에 프..

[4] 무엇이 이익을 가져다 주는가. 그 후로도 조그맣게 수익을 낸 거래가 있지만 크지 않았다. 겨우 500만원 정도의 수익만 남기고 팔기도 했다. 지나고서 보면, 경매자체의 수익보다는 경매 물건을 살펴보는 것으로 부동산에 대한 안목이 길러졌던 것이 더 큰 이익이다. 몇 달동안 구석구석 쑤시고 다녔..

[나는 왜 질투하는가] 아닌 척 하면서도 기실 내 속에는 얼마나 많은 질투가 있는지. 스스로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 채 사실 얼마나 많은 질투가 나를 휘어 감고 있는지. 모차르트를 질투했던 살리에르처럼 비슷한 고백을 한다. '신은 왜 내게 소망만 주시고 재능은 주지 않으셨는가?' 가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