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06. 17 ~ 06. 26 (10일간) -
- ■ 지구촌에서 가장 깨끗한 곳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지구촌에서 가장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곳, 전 국토가 국립공원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뉴질랜드에는 저마다 독특한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남 섬의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만큼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남 섬 최대의 관광지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300㎞에 이르는 좁고 가파른 언덕길과
호수를 따라 펼쳐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끊임없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지만 이런 풍광
들은 오직 밀포드 사운드라는 신천지를 보여주는 전주곡에 불과하다.
흔히 말하는 파라다이스라는 단어를 어느 때 써야하는지 실감하게 되는 밀포드 사운드.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아름다운 수식어를 총동원하여 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고 해도 결국 말장난에 불과할 정도로 신비로운 밀포드
사운드는 신의 위대한 창조력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밀포드 사운드를 관람하는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주변을 둘러보려면 유람선 투어만한 것도 없다.
선상에서 바라본 밀포드 사운드는 온통 의문투성이 세계다. 저 산은 왜 저렇게 생겼을까. 높이는 얼마나 될까.
수면에서 곧장 솟아 있는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수십 개나 된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밀포드 사운드의 풍경은
아름답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하고 신비롭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 지구촌에서 가장 깨끗한 낙원 밀포드 사운드에서 오욕의 마음을 씻어본다.
수백m나 되는 폭포도 환상적이고 바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는 빙하도 멋지다. 특히 하늘에 도전이라도
하듯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터 봉(Mitre peak)은 밀포드 사운드의 모든 봉우리 중 가운데 가장 높고
인상적이다.비록 높이가 1695m에 불과하지만 어느 때 찾아도 눈 덮인 마이터 봉은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밀포드 사운드가 재미있는 것은 이곳이 섬이란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북유럽의 빙하 협곡과 너무나 흡사
하다는 점이다. 아니 과거 두 지역이 함께 붙어 있다가 떨어져나간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사실 밀포드
사운드 지역은 아주 먼 옛날에는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로 그런 흔적들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원래 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인도·아프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 지역과 함께 붙어 있었다. 곤드와나 대륙이
한차례 분리되었던 시기는 약 1억 5천만 년 전이라고 한다. 이후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가 함께 붙어 있었
는데 8천만년 전에 재차 나누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태고의 대륙이었던 탓일까, 밀포드 사운드 지역에서는 고생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독특한 수목들이 광대한 지역에
걸쳐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평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시림도 눈에 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지금도 태초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 빙하 사이로 흘러가며 즐기는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크루즈 여행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풍광을 연출하고 있는 밀포드 사운드의 경관을 감상하려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놀이
주변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때가 최적이다. 하지만 그 시간에는 유람선 운행이 안 되기 때문에 육지에서 감상할 수
밖에 없다. 유람선 관람은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와 바다가 만나는 풍경도 아름답고 햇살에 반사된 빙하 폭포 역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뱃머리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가장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곳은
1천m에 이르는 빙하지역에서 곧장 바다를 향하여 떨어지는 폭포와 만년설로 덮인 산이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직접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은 장관이다. 수백m나 되는 폭포 주위에 매달려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고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돌고래들이 이곳저곳으로 헤엄치는 장면도 흔히 만날 수 있다.
뉴질랜드에는 포유동물 중 가장 큰 고래를 비롯하여 물개·펭귄 등 국제적으로 특별히 보호되고 있는 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헥터 돌고래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선박을 이용한 크루즈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물가 주위를
걷다보면 겨우 1m가 넘는 헥타 돌고래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행운이 따라 준다면 여러 마리씩 무리를 지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모습도 볼 수 있다. 요즘같은 여름철에
방문하면 펭귄과 물개 외에도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로 다양한 동물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크루즈가 빙하를
중심으로 국립공원의 웅장한 산을 볼 수 있는 코스지만 넓은 밀포드 사운드 지역을 둘러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보다 자세하게 숨어 있는 경치를 찾아보려면 아예 그곳에서 5박 6일간의 밀포드 트레킹이 가장 좋을 것이다.
- ------ 사진, 설명 : Namgang / 矗石樓 ------

#01.우리나라-호주-뉴질랜드 비행시간(지도)

#02.퀸즈타운에서 밀포트사운드까지의 장장 300km를 달리다.

#03.길가 도로변에는 가지마다 풀잎마다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04. 차창밖의 농촌은 한가로운 그림처럼 신비하다.

#05.퀸즈타운에서 밀포드로 가는 중간지점에 한국인 영주아저씨의 휴게소가 있다.

#06.이곳에서 한국말로 대화하며 컵라면도 먹고, 차도 마시며 쉬어갈 수 있다.

#07.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 옆에 "거울호수"가 있어 물에 빠진 만년설을 바라보며 길을 재촉...

#08.밀포드행 하머터널 입구 피오르드를 타고 내려오는 빙하수 한컵씩 마시기도 하고...

#09.나랑 5일간 함께 다닌 CZT700의 김욱성 한국인기사 겸 가이드, 그분의 덕을 톡톡히 보다.

#10.밀포드사운드로 가는 마지막 관문 하머터널. 신호를 받고 진입하는 암벽의 일방지하통로

#11.무사히 암벽터널을 빠져나와 밀포드사운드를 향해 달리는 우리의 버스

#12.밀포드사운드의 입구에 있는 빙하수가 바위를 뚫고 흐르는 "캐즘"에 도착하였다.

#13.밀포드사운드의 선착장에 도착하니 크루즈선(real joureys)들이 정박 해 있다.

#14.크루즈선박 안에서 푸짐한 해산물뷔페로 점심을 먹으며 밀포드사운드의 구경이 시작된다.

#15.밀포드사운드의 하일라이트, 빙하수의 스털링폭포의 장관.

#16.[스털링 폭포(Strling Falls)] 영국 군함 클라이오호 함장 스털링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높이: 155m )

#17. 세계 최대인 7,000mm의 강우량을 자랑하는 밀포드 사운드에는 그래서 폭포가 장관이다.

#18.피오르드랜드에서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인 밀포드 사운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2천년 전
빙하에 의해서 주위의 산들이 1,000m이상에 걸쳐서 거의 수직으로 깎여서 바다로 밀려들었다고 한다.

#19.각국에서 찾아온 카메라맨들이 밀포드사운드의 장관에 앵글을 맞추고 있다.(가운데는 동아일보기자님)

#20.풍경을 만끽하려면 크루즈가 좋을 것이다. 해면의 높이에서 올려다보는 단애(斷崖)는 압도적이다.

#21.날씨가 무척 추운데도 물개들이 바위 위에서 볕쪼임을 하고 있다.

#22.밀포드사운드의 비경은 사시사철 어느때라도 모습이 다르기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단다.

#23.추운 날씨임에도 크루즈선실 밖에는 연인들의 추억담기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4.동아일보기자님께서 밀포드사운드의 절정 "마이터 봉(Mitre Peak),해발1,692m"를 잡으려 한다.

#25.해수면에서 곧장 1692m 솟아 오른 마이터 봉은 바로 밀포드 사운드의 절정이다. 이 봉우리는 바다에서
수직으로 솟아 오른 산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이며 주교관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렇게 이름 붙어졌으며, 이 봉우리 아래 부분의 물 깊이는 피요르드지역 중 가장 깊은 265m에 달하고 있다.

#26.카메라맨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밀포드사운드의 비경을 담아내고 있다.

#27.빙하가 만들어낸 피요로드해안, U자형 지형과 주름진 계곡이 특징이다.

#28.여름철의 밀포드사운드 전경, 안내판의 사진을 찍은 것.

#29.유람선들이 입항하면 밀포드사운드는 모든게 적막속으로 들어간다. TV,휴대폰,라디오등 불통지역.

#30.밀포드사운드의 최고봉인 [마이터 봉(Mitre Peak)]의 만년설 - 해발1,692m

#31.만년설에서 바닷속으로 바로 떨어지는 수직절벽군들

#32.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비경들을 렌즈로 담아내기는 불가능하였던 밀포드사운드여 안~녕~~!

#33.어두워지기 전에 퀸즈타운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는 암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34.시간이 흐름에 따라 산악지대에는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 잡힌다.

#35.눈덮힌 꼬불꼬불 산악도로를 엉금엉금 기어오르며 뒤를 돌아보니 까마득하다.

#36. 설경 너머로 해가 저무는지 석양이 깃들기 시작한다.

#37.퀸즈타운에 무사히 도착하였으나 크라이스트처치행을 포기하고 다시 임시호텔에 숙박...

#38.뉴질랜드의 상징, 날개없는 새 키위의 모습

#39.퀸즈타운에서의 3일밤은 저물고, 저녁식사를 하려간 "아리랑식당" 엔 연예인들 싸인이 보인다.

#40.다음날 아침 일찍 퀸즈타운을 출발하였으나 2시간도 못가서 눈속에 갇히고 말았다.

#41.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동네에 왔다고 길가에서 쉬~도 못하고...쩝...에라이 눈감자~~

#42.테카포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양치기 개의 동상

#43.데카포호숫가의 아주 작지만 은혜로운 '선한 목자의 교회'

#44.뉴질랜드하면 떠 오르는 그림, 만년설과 대평원, 그리고 양떼들....크라이스트처치에서

#45.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의 모습, 외벽을 수리공사 중이다.

#46. 대성당의 내부에도 들어가 보았다.

#47.크라이스트처치의 박물관 안에는 실물같은 화석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48.화석이 된 게의 껍데기에 마른게처럼 색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49.독수리과의 이 새는 자동차의 타이어까지 물어 뜯는 종류라서 먹이를 주면 안된다나...

#50.눈 속에 약 5일간 갇혀있다가 겨우 탈출, 북섬 로토루아로 떠나려 한다.

#51.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2. 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3.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4.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5.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6.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7.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8. 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59.뉴질랜드 남섬의 기타 풍경들(뉴질랜 남섬의 사진첩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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