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약속 지키려 꿈 포기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백일현] 18년 전 8살이었던 소녀는 뇌막염으로 두 다리와 오른팔을 잃었다. 그리고 휠체어에 의지하며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거쳐야했다.
그러던 소녀가 성장해 과거의 자신처럼 아픈 아이를 치료하는 의사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다음달 1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대를 졸업하면서 소아과 부문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상을 받는 중국계 여성 켈리 림(26).
림은 "아픈 아이와 그 가족들이 겪는 참담함을 잘 안다"며 "다른 이들이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야 말로 내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이민한 화학공학자 아버지와 전업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림은 어렸을 때 세균성 뇌막염을 심하게 앓았다. 사망 가능성이 85%에 이를 정도였다. 두 다리는 무릎 아래 6인치(15cm) 부분, 오른손은 팔꿈치 아래를 잘라내고 왼손 손가락 3개를 절단하고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절망한 림에게 부모는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녀는 5개월 만에 휠체어를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의대에 진학했고, 한 손 만으로 혈액을 채취하고 주사를 놓을 수 있게 됐다. 평소 집안 일도 혼자하며, 운전도 운전대에 손잡이를 붙인 것 외에 특별한 기구 없이 해낸다. 의수가 있지만 집에서 혼자 가구를 조립할 때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다. 최근에는 수영과 승마를 배우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단체 스카이 다이빙에도 성공했다.
그녀의 뒤에는 어머니가 있었다. 20대 때 실명한 어머니는 자동차 운전이 불가능해 도보로 아이들을 통학시켰고, 집안 청소, 요리를 직접하며 3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림은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약속을 했다. 의대를 반드시 졸업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림은 "엄마가 나의 역할 모델이었다"며 "내가 소아과 의사가 되길 원하셨는데 어디선가 내 모습을 지켜보신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의 동료인 닐 파커는 "켈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수백만 가지"라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엘리자 웨슨 박사도 "켈리를 만나면 처음에는 손이 없는 게 보이지만 같이 5분만 지내면 워낙 편안하고 유능해서 그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림은 "나는 실패를 가장 싫어한다"며 "앞으로 어린이 알레르기와 전염병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소녀가 성장해 과거의 자신처럼 아픈 아이를 치료하는 의사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다음달 1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대를 졸업하면서 소아과 부문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상을 받는 중국계 여성 켈리 림(26).
림은 "아픈 아이와 그 가족들이 겪는 참담함을 잘 안다"며 "다른 이들이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야 말로 내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이민한 화학공학자 아버지와 전업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림은 어렸을 때 세균성 뇌막염을 심하게 앓았다. 사망 가능성이 85%에 이를 정도였다. 두 다리는 무릎 아래 6인치(15cm) 부분, 오른손은 팔꿈치 아래를 잘라내고 왼손 손가락 3개를 절단하고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절망한 림에게 부모는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녀는 5개월 만에 휠체어를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의대에 진학했고, 한 손 만으로 혈액을 채취하고 주사를 놓을 수 있게 됐다. 평소 집안 일도 혼자하며, 운전도 운전대에 손잡이를 붙인 것 외에 특별한 기구 없이 해낸다. 의수가 있지만 집에서 혼자 가구를 조립할 때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다. 최근에는 수영과 승마를 배우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단체 스카이 다이빙에도 성공했다.
그녀의 뒤에는 어머니가 있었다. 20대 때 실명한 어머니는 자동차 운전이 불가능해 도보로 아이들을 통학시켰고, 집안 청소, 요리를 직접하며 3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림은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약속을 했다. 의대를 반드시 졸업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림은 "엄마가 나의 역할 모델이었다"며 "내가 소아과 의사가 되길 원하셨는데 어디선가 내 모습을 지켜보신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의 동료인 닐 파커는 "켈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수백만 가지"라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엘리자 웨슨 박사도 "켈리를 만나면 처음에는 손이 없는 게 보이지만 같이 5분만 지내면 워낙 편안하고 유능해서 그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림은 "나는 실패를 가장 싫어한다"며 "앞으로 어린이 알레르기와 전염병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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