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성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핵심은 여전히 ‘진심과 사랑’

참 좋은생각 2007. 5. 14. 16:00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AM7]핵심은 여전히 ‘진심과 사랑’


(::최고의 ‘작업’ 기술::)

내가 연애 컨설팅 강연회를 나가서 보면, 꼭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외모만 우월하면 연애는 식은 죽 먹기죠.”

“연애 기술따윈 필요 없습니다. 최고의 기술은 단 한 가지뿐입 니다. 로또 복권 1등 당첨이요!”

“요즘은 무조건 돈입니다! 돈만 있다면 어떤 이성이든 유혹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현실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나 역시 이런 말을 100%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돈과 외모에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 혹은 돈과 외모에 사랑하는 척, 혹은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니까. 돈과 외모가 많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대개 이런 말 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외모와 돈을 숭배하지만, 자신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여기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돈과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열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려 한다.

“…아내가 될 사람이 저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는데 저는 편지를 보내고 또 보냈죠. 답장 같은 것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죠. 그 믿음이 전설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그녀의 생일날 돈이 없었지만 꽃 한 송이 와 편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만들어 주었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진첩을 그녀에게 내밀며 저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제 마음도 이렇듯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 그렇게 하니 어느 순간 그녀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좋고 값 비싼 선물보다 그녀가 기억했던 것은 대 부분 정성이 들어갔던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사소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것이었죠. 왜냐하면 그런 정성을 누군가 에게 쏟아 붓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니까요. 지금도 그 때와 다름없이 제 아내를 사랑하죠. 저는 연애의 기본은 사소한 것으로 감동을 전해줄 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 때 보낸 편지를 간직하고 있죠. 결혼하고 나서는 자주 보내진 않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편지를 보낸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제가 믿었던 것은 저의 외모와 돈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진심 과 사랑… 기다림이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사소한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연애의 ‘전설’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는 순박한 그의 웃음처럼 외모와 돈이 아닌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어갔던 것이다. ‘헤헤…’ 그의 그 순박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서 맴돈다.

☆“대개 외모와 돈의 우월함을 강조했던 그들의 현실은 미흡했 다. 아무런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채 모든 원인을 외모와 돈으로 돌렸고, 그들은 그것 외에 자신의 가치를 잊어갔다.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조차 모른 채 단지 외모와 돈의 열등함에, 세상과 자신을 원망했을 뿐이었다.”